벗어날 수 있는데도 멈춰 서는 마음, 학습된 무기력의 구조

문은 열려 있다. 그런데도 나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. 누가 봐도 빠져나갈 길이 보이는데 당사자만 그 길을 보지 못한다. 게으름도 어리석음도 아니다. 그것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충분히 오래 겪은 뇌가 학습한 결과다. 심리학은 이 상태를 학습된 무기력이라 부른다. 한번 이 상태에 들어선 사람에게 더 노력하라는 조언은 거의 닿지 않는다. 노력의 의지가 이미 학습을 통해 꺼져버렸기 … 더 읽기